[2026.04.21] 오늘의 묵상

등록일 2026.04.26 12:44

“붙어 떠나지 않은”

신 4:4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붙어(디바크)”는 “끈끈하게 결합하다. 떨어지지 않는다. 밀착되다. 연합하다”라는 뜻이다.

창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디바크)”

신10: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붙들며(디바크)”

“붙어 있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다”가 아니다. 

▸하나님과 끊어지지 않은 상태 ▸하나님께 완전히 의존된 상태 ▸하나님 외에는 생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붙어 있다(디바크)”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붙들려 떨어질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 말씀은 신약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붙은 자들이다. 그분이 우리를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붙어 있음”은 생명이다. 떨어지면 이미 죽은 것이다. 이것이 복음이다.

반대로 이 붙드심을 거부하고 내가 나를 붙잡고 살아가려는 순간 사람은 반드시 자기 정의로 흐른다. 그리고 그 끝은 심판과 멸망이다.

우리는 “붙어 있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미 붙어 있는 사람이다. 인간은 절대 스스로 붙어 있을 수 없다. 아담도 실패했다. 전적 타락한 인간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그래서 붙어 있으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오히려 절망과 불안만 커진다. 신앙은 붙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이미 붙들려 있음을 보게 되는 것이다. 

지금 나에게 질문하라!

“나는 붙어 있는가” 가 아니라 “붙어 있음이 내 안에서 드러나고 있는가?

이것은 조건이 아니라 생명이 있으면 반드시 나타나는 증거이다.


1) 말씀 앞에서 찔림이 있는가?

  ⇒ 붙어 있으면 말씀이 나를 통과하지 않는다. 

2) 죄에 대한 감각이 살아 있는가?

  ⇒ 붙어 있으면 죄가 편해질 수 없다.

3) 삶의 방향이 바뀌고 있는가?

⇒ 붙어 있으면 반드시 방향이 바뀐다(조금씩이라도)

4) 예수 없이 못 살겠는가?

 ⇒ 문제가 오면 본능적으로 예수를 찾는다.


이것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있으면 흘러나오는 것이다.


붙어 있음은 내가 붙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 붙들린 상태이다. 그리고 그 생명은 반드시 삶으로 흘러나온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예수님께 붙들려 있음을 보고 있는가?

정답은 오직 예수입니다. 


- 담임목사 김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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